DE MEA VITA

숨37 제품은 여러가지를 써보았다.
그중 오늘 다 쓴 시크릿 오일 공병기.

복합성피부가 데일리로 쓰기에도
문제가 없을만큼 가벼운 오일이다.
두세방울씩 썼는데 스포이드 형태라서
원하는만큼 쓰기도 편하다.
다른 크림 같은 데에 섞어 쓴다는 후기도 많던데
나의 경우에는 토너 후에
손에 비벼서 눌러주면
그 다음 화장도 뜨지 않고 좋았다.

구매한지 한참 전이라
박스를 찾을 수도 없고 해서
아래 전성분은 숨37 공식스토어에서 찾아왔다.

지금 보니 추출물이 엄청 많았다.
자극도 없고 편하게 쓰기는 좋지만
몇년동안 썼으니 일단은 다른 제품으로
바꿔볼 생각이다.

세포라컬렉션 아이크림 오픈

20ml 짜리 작은 통이다.
아이크림은 보통 이 사이즈니까.
몰랐는데 사탕 수수 부산물로 생산된 플라스틱이
55% 사용된 용기라고 한다.
친환경이 정말 트렌드다.

열어보면 점도 높고 묵직할 것 같은 비주얼의
흰색 크림이 꽉 차게 들어있다.
그러나 사실은 젤 크림 텍스처라는 거.

젤 크림이라더니 정말 보기보다 묽다.

잘 펴발라지고 시원한 느낌이 들어서
아침에 쓰면 더 좋을 것 같다.

상자는 이미 버려서
전성분은 세포라앱에서 찾아보았다.
원래 예민하지 않은 것도 있지만,
그다지 걱정되는 성분이 눈에 띄지는 않는다.

정제수, 카프릴릭/카프릭트라이글리세라이드, 글리세린, 글리세릴스테아레이트시트레이트, 헵틸운데실레네이트, 부틸렌글라이콜, 실리카, 호호바에스터, C10-18트라이글리세라이즈, 하이드록시에틸아크릴레이트/소듐아크릴로일다이메틸타우레이트코폴리머, 자귀나무껍질추출물, 소듐폴리아크릴레이트, 하이드록시아세토페논, 카페인, 카프릴릴글라이콜, 토코페롤, 향료,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 해바라기씨오일, 폴리솔베이트60, 솔비탄아이소스테아레이트, 소듐벤조에이트, 포타슘세틸포스페이트, 소듐파이테이트, 제주진득찰추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