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내가 산 것도 아니고 가향 녹차에 대해 큰 기대도 없었는데 차를 우리기 시작하는 순간 향이 너무 좋았다.
어렸을 때 좋아했던 풍선껌이 떠올라서 그랬을까.


TWG의 설명에 따르면 녹차에 체리블로썸과 레드프룻을 가향한 것이라고 한다.


색깔도 예쁘고, 더워지면 차갑게 마셔도 좋을 것 같다.
TWG의 가향 녹차 중에는 실버문이 제일 유명한데 그것도 괜찮지만 나는 파리-싱가포르 티에 더 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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