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을 재미있게 보고, 드라마도 다 봤는데 왠지 모르게 한동안 잊고 살았다.
갑자기 생각나서 파트2를 보기 시작했다.


1편을 찾아 스크롤을 내려보니, 파트2 연재는 무려 2015년 11월에 시작되었었다.
그 이후로도 2년이 넘게 안 찾아본 거다.
장그래보다 김대리의 입장, 오부장의 입장이 더 많이 이해된다.
회사를 다니는 것에 만족하고 살았던 것 같다.
이들처럼 치열하게 일하거나 사업을 구상하지 않았다.
모든 사람이 자기 사업을 가져야만 하는 건 아니겠지만, 내가 어느 쪽을 원하는지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어느 쪽도 완전히 안전한 것은 있을 수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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