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흥미로운 내용이 두가지나 있었다.


첫번째, 쿠팡의 미국 증시 상장 소식.
정말 꿈을 보는 시장인가 싶은 생각이 든다.
아무리 매출이 증가하고 있어도
적자 규모가 꽤 큰 편인데
네이버 시총과 비슷한 정도까지
기업 가치를 평가받다니.
국내 증시가 너무 작은건지
미국 증시가 너무 크게 평가하는건지
주린이 입장에서는 잘 모르겠다.

그리고 새롭게 차등의결권에 대해 알게 되었다.
기업의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주식이
모두 동일하게 1주 1표가 아니라,
창업주들의 경영권 유지/방어를 위해
1주로 다수의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주식을 허용하는 제도라고 한다.
쿠팡 창업자 김범석 의장은 상장 신청을 하면서
자신의 보유 주식에 일반 보통주의 29배에
해당하는 차등의결권을 부여했다고 한다.

두번째, LG와 SK의 배터리 소송.
이건 소송에 대한 것보다 앞으로 어떻게 전개되어 나갈 것인가가 더 궁금하다.
이 건 외에도 두 회사 간의 소송이 몇 개 더 있던데 그쪽에 미칠 영향도 꽤나 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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