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rovidore 는
싱가포르 여러 곳에 지점이 있다.
다 가본 건 아니지만
식당만 운영하는 곳도 있는 것 같고
편집샵처럼 이것저것 갖추어 둔 곳도 있다.
마트에는 잘 없는 식재료가 꼭 필요하거나
맛있는 빵을 쟁여두고 싶을 때
한번씩 들르는 곳이다.


다운타운점은 이렇게 지하로 내려가야 한다.
노란색 포인트로 감각있고 눈에 띄게 꾸며 놓았다.


식사빵만 사고 나올 생각이었지만,
진열장의 머핀이 너무 맛있어 보였고
결국 커피까지 챙겨서 여유를 부리다 왔다.
여기 빵이 괜찮은 편이라 기대했는데
역시나 머핀도 맛있었다.
실패 확률이 낮다는 걸 아니까
새로운 빵 시도하는 재미가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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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판데믹의 영향으로
큰 행사들이 열리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싱가포르의 주요 공휴일 중 하나인
Chinese New Year 에는
보통 대규모 행사가 있는데
이번에는 쿠키 선물로 대신한 것이다.


중국풍인지 동남아풍인지
포장이 화려하다.
심하게 과대포장인 것은 아니니까
축제 기간 선물로는 괜찮아 보인다.


포장박스 안에 들은 걸 볼 때보다
통을 꺼내놓으니 꽤 크고 묵직했다.
아무래도 단기간에 끝낼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아서
하나만 먼저 뜯었다.
크랜베리 아몬드 쿠키보다는
파인애플 볼 쪽이 더 궁금했다.
경단 비주얼이지만
속에 파인애플 필링이 가득이다.
달달하게 하나씩 집어먹기 좋을 것 같다.

아래 링크에서 보니
색감이나 내용물이 비호감인 쿠키들도 있던데
그런 것들을 받지 않아서 다행이다.

"My Mum's Cookies" https://mymumscooki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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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캔들을 선물받았다.
싱가포르 로컬 공방 Candles of Light


Dawn Terrazzo Tealight 라는
제품명을 가지고 있다.

100% 소이왁스 & 비즈왁스 블렌드
보태니컬 향
라벤더, 시트러스, 민트 에센셜 오일 첨가
색소, 파라핀, 프탈레이트, 파라벤 무첨가


은은하면서도 상큼한 향이 좋아서
티라이트지만 화장실에 방향제 대신 두었다.
테라조 캔들컵이 고급스럽고 촉감도 좋다.

요즘 환경을 생각하는 것이 트렌드이다 보니,
다 쓰면 공방에 찾아가서 리필하거나
일반 티라이트를 넣어 사용하는 등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안내에 눈길이 갔다.

"Candles of Light – Candles of Light" https://www.candlesoflight.com

Candles of Light

Luxurious all natural aromatherapy soy & beeswax candles and perfumes for the modern sophisticate. Assembled by hand at our tropical atelier. Made in Singapore.

www.candlesofligh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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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친구로부터 설날 선물을 받았다.


여기서는 chinese new year 라 불리는 설날.
세뱃돈은 아니지만
앙바오라 부르는 빨간 용돈 봉투를 건네기도 하고
귤을 서로 선물하기도 한다.

쿠키 통에 새겨진 '복'자가 익숙하다.
맛은 일반 버터쿠키,
하지만 수제 쿠키의 특별함이 있지 않을까.

https://instagram.com/valbakez?igshid=eqzi9j72rq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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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2일부터 31일까지 "Light to Night"라는 행사가 싱가포르 시내에서 진행된다.


올해의 테마는 "____-in-progress".
보자마자 딱 떠오르는 단어가 없다.
올해 나의 테마는 무엇인지 좀 더 깊이 생각해 보기로 한다.

이 페스티벌에서 관심가는 볼거리 는
"Art Skins on Monuments" 였다.
주요 건축물들을 스크린 삼아 조명을 이용한 쇼를 하는 것인데, 음악과 설명도 나와서 그런지 음악분수의 비주얼 버전 같은 느낌을 받았다.

(Re)rooting, 내셔널 갤러리


다시 보러가게 된다면 좀 많이 걷더라도 멀리 떨어져서 봐야겠다.
특히 내셔널갤러리는 좌우로 엄청 길어서 이렇게 가까이에서는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Absence of present, 빅토리아 시어터 & 콘서트홀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빅토리아 시어터와 콘서트홀이다.
그래픽도 내용적으로 친근하고 좋았던데다, 이미지를 멀리서 한눈에 볼 수 있었던 것도 한 요인인 것 같다.
물론 이렇게 멀어지면 소리는 잘 들을 수 없다.

Generations, 아시아 문명 박물관


여긴 상대적으로 사람이 제일 적어서 편하게 볼 수 있었다.
스크린으로 사용하는 면적도 적어서 가까이에서 올려다보는 데에도 크게 불편하지 않았다.
세대 간의 경험과 역사를 교환하며 현재의 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간다는 의미의 작품이라고 한다.

긴 시간 지속하지는 않으니 싱가포르의 일상에 뭔가 새로움이 필요하다면 한번쯤 밤산책 삼아 보러갈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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